TGG × 백화대학교 제1회 코딩 챌린지 — 글로벌 인재 발굴의 첫 단추
베트남계의 카이스트, 공학 명문 백화대학교(HCMUT)에서 열린 첫 번째 도전
지난 2025년 8월 2일, TalentGetGo는 베트남 호치민의 대표 공과대학인 백화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HCMUT)와 함께‘제1회 코딩 챌린지(Coding Challenge)’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TGG와 베트남 최고 수준 공대 간의 실질적 협력의 첫 출발점으로, 총 50여 명의 컴퓨터공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해 자신들의 알고리즘, 문제 해결력, 개발 감각을 겨뤘습니다.

백화대학교(HCMUT)는 베트남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공과대학이자, 하노이의 하노이과기대(북부 ‘백화대’)와 함께 “베트남 공학 양대 산맥”으로 불립니다. 한국으로 치면 KAIST(카이스트)와 POSTECH(포스텍)의 관계처럼, 국가 산업을 이끄는 기술 인재의 핵심 공급원입니다.

참여 학생들의 수준 :: ‘Smart, Creative, Determined’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백화대학교의 컴퓨터공학, 정보기술, 인공지능 전공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문제 접근 방식은 놀라울 만큼 체계적이었는데요.
- 논리적 사고: 대부분의 참가자가 시간 복잡도와 메모리 최적화까지 고려하는 고급 접근을 보여주었습니다.
- 창의력: 일부 팀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재구성하였습니다.
- 기술 다양성: 단순 알고리즘 테스트가 아니라, 각자 원하는 분야에 맞도록 Java Spring, Springboot, JavaScript, React, AI, Deep learning, Machine Learning 등 다양한 언어로 문제를 해결하며, 각자의 전공 영역을 실전에 녹여냈습니다.
TalentGetGo 팀은 현장에서 그들의 열정과 집중력을 직접 확인하며 “이들이야말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준비가 된 인재들”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백화대(HCMUT) 개발자가 중요한 이유
HCMUT는 베트남 남부 산업단지와 글로벌 기업 본사가 집중된 호치민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장형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실무 중심 대학이자, 삼성·LG·Intel·Bosch 등 다국적 대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공과대입니다.
따라서 TGG가 HCMUT와 손잡고 인재 발굴을 시작했다는 것은, “베트남의 핵심 개발자 풀과 직접 연결되는 라인”을 확보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HCMUT 출신 개발자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언어 역량이 뛰어나다 — 영어 및 한국어 학습 비율이 높아 다국적 프로젝트 참여가 용이함.
- 학습 속도가 빠르다 — 신기술 습득과 문제 적응력이 높아 단기간에 업무 투입이 가능.
- 개발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 대부분의 학생이 사이드 프로젝트나 해커톤 경험을 보유하고 있음.

TalentGetGo의 코딩테스트를 넘어선 완벽한 루트
이번 코딩 챌린지는 단순한 시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TalentGetGo의 새로운 인재 루트를 만드는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 Challenge → Evaluation → Interview → Hiring
코딩챌린지 참가자 중 우수자는 곧바로 TGG의 , SPAC(언어), SDI(성향) 평가로 연계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제 글로벌 기업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 학생 → 현업으로의 다리
베트남 대학생에게는 TGG를 통해 “졸업 후 바로 글로벌 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 지속형 인재 풀 구축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HCMUT 내 TalentGetGo Developer Community를 구성하여, 정기 워크숍, 멘토링, 해커톤 등 다양한 형태의 성장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장의 분위기와 성과
행사 현장은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내에 여러 과제를 해결해야 했고, 중간중간에는 TGG 팀과 교수진이 함께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상위권에 오른 학생들은 모두 “문제를 단순히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중 일부는 이미 TGG의 채용 프로세스에 초대되어 글로벌 원격 개발자(EOR)로서의 여정을 시작했죠.
이 행사는 결과적으로 ‘현지 교육기관-글로벌 플랫폼 간의 실질적 연결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증명했습니다.

마무리:: 가능성을 증명한 첫 걸음
“TalentGetGo x HCMUT 제1회 코딩 챌린지”는 TGG가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실력 중심 인재 발굴 구조’를 구현한 첫 실험이자 성공 사례였습니다.
참가자들의 열정, 문제 해결력, 그리고 무엇보다 성장에 대한 확신은 TGG가 앞으로 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TalentGetGo는 앞으로도 베트남의 젊은 개발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서, 현지 대학과 협력하고, 실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넓혀갈 것입니다.